정오뉴스임상재

"방역 전환"…자영업자, 오늘 밤 전국 차량 시위

입력 | 2021-09-08 12:14   수정 | 2021-09-08 12:1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이 오늘 밤 전국에서 차량시위를 벌입니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서울과 경기, 울산, 전북 등 전국 9곳에서 차량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호 자대위 공동대표는 ″1, 2차 시위 때보다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만큼 시위 참여자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국에서 2천에서 3천대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시위를 불법집회로 보고 부대 21개를 배치해 엄정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