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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연
아프간 북부 자폭테러 100여 명 사상‥'IS 배후 자처'
입력 | 2021-10-09 12:15 수정 | 2021-10-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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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관계자와 목격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오후 아프간 북부 쿤두즈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 금요 예배가 진행되던 도중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탈레반 대변인은 이로 인해 46명이 사망하고 14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탈레반 과도정부 당국자는 ″이번 폭발은 자살 폭탄 공격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가운데,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인 IS는 자신들이 이번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