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교실 운영비 횡령 혐의' 강동희 검찰 송치

입력 | 2021-10-10 12:02   수정 | 2021-10-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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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자신이 운영하는 농구 교실 운영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10월 사이 농구 교실 법인 관계자 4명과 함께 농구 교실 운영비 1억 8천만원을 개인적으로 쓰는 등 횡령한 혐의로, 강동희 전 감독을 지난 1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강 전 감독은 지난 2011년 주전 선수 대신 후보 선수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한국농구연맹에서 제명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