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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신규 확진 1천584명‥'일상회복위' 첫 회의
입력 | 2021-10-13 12:08 수정 | 2021-10-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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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달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584명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가 2천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3주 만입니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1천 571명, 해외 유입이 1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81명, 경기 506명 등 수도권에서 74.7%가 나왔고, 이 외에 충북 88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등 전 권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연수구의 한 유치원에서는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진자가 총 7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남양주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9일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된 뒤, 지금까지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신규 확진자 규모도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백신 접종 완료자는 총 59만 4천여 명 늘어 누적 접종 완료자는 전 국민의 60.8%가 됐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보면 70.7%가 접종을 끝까지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첫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 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 관리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상회복에 필요한 단계와 소요 시간, 백신 패스 도입 등 주요 방안을 결정하고, 이달 중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