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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찬
'COP26' 진통 끝 합의‥"석탄발전 단계적 감축"
입력 | 2021-11-14 11:57 수정 | 2021-11-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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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글래스고 기후 조약′이 채택됐습니다.
약 200개 참가국들이 합의한 조약에 따르면, 선진국은 2025년까지 기후기금을 확대하고, 지구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내년에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조약에는 탄소저감 장치가 없는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는 문구가 들어갔는데, 온실가스 다량 배출국인 인도가 마지막 순간 표현 수정을 요구해 석탄발전 ′중단′이 ′감축′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