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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이재명, '청년' 행보‥윤석열, '살리는 선대위'
입력 | 2021-12-07 12:17 수정 | 2021-12-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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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서울대 강연에 이어 청년 무주택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2030세대 청년 표심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약자와의 동행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 서울대 학생들과 자신의 경제 정책 구상에 대해 강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현 금융권이 부자에게만 대출을 원활히 해주고, 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겐 까다롭게 하는 게 과연 공정하냐고 반문하며 청년들에게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장기 저리로 대출해주는 청년 기본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주택청약 사각지대 간담회를 열고 무주택자들의 고충을 경청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본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주택 공급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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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한 선대위 회의를 처음 주재하고, 선대위의 명칭도 ′살리는 선대위′로 정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윤 후보는 ″선거 승리와 차기 정부의 동력은 당원에서 나온다고 믿는다″며 단합을 주문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정말 열심히 뛰어주셔야 되고, 선거가 다가오면 우리 의원님들과 당협위원장님들께서는 정말 고향 앞으로 해가지고 열심히 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어 약자와의 동행 행보에 나선 윤 후보는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기관을 방문해 강력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오후에는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홍익자율방범대를 잇따라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동행 순찰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