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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쇼트트랙 조재범 성폭행 혐의 10년 6개월 선고
입력 | 2021-01-21 17:08 수정 | 2021-01-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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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 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법원에서 징역 10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오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조씨에게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