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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서욱 "격리 장병 급식 부실…책임 통감·송구"
입력 | 2021-04-28 17:05 수정 | 2021-04-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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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장병 격리 과정에서 ′부실 급식′ 논란 등이 제기된 것에 대해,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최근 일부 부대의 방역 조치 과정 중 발생한 격리 장병의 급식 부실, 열악한 시설, 기본권 보장 미흡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30세 이상 장병과 군무원 등 1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30세 미만 장병 45만5천여 명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방안이 검토 중인 가운데, 백신 수급 여건에 따라 종류와 접종 시기가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