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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서욱 국방장관 "예의 없는 北 언행에 유감"
입력 | 2021-05-31 17:09 수정 | 2021-05-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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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한미미사일 지침 종료에 반발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거칠게 비난한 데 대해 ″국가 원수에 대한 예의 없는 언행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의 대남 비난에도 정부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지적에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서 장관은 ″한 나라의 국방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북한의 국제문제평론가 수준에서 한 얘기를 장관이 대응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