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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기관 경영 평가 '미흡'…성과급 '보류'

입력 | 2021-06-18 17:06   수정 | 2021-06-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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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등 개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에 해당하는 D등급을 받았습니다.

3년 연속 받았던 A등급보다 세 단계 하락한 성적입니다.

지표별로 보면 윤리경영에서는 최하등급인 ′아주 미흡′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았고 리더십과 조직·인사, 재난·안전 등 주요 지표에서도 ′미흡′에 해당하는 D등급을 받았습니다.

LH기관장과 임원은 관리책무 소홀 책임과 비위 행위의 중대성 및 영향 등을 감안해 성과급을 받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