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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이틀째 2천 명 안팎…모더나 오늘부터 공급
입력 | 2021-09-02 16:56 수정 | 2021-09-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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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로 이틀째 2천 명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수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은 오늘 102만여 회분이 들어왔는데, 이번 주 안에 6백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김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61명.
이 중 국내 발생이 1천927명으로, 서울 555명, 경기 688명 등 수도권에서 70% 이상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등을 기록하며 전 권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내일 오전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사의 백신 102만 1천 회분은 오늘 오후 3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약속한 6백만 회분에서 남은 물량도 이번 주말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 뒤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신고 사례가 잇따르자 대한혈액학회는 ″코로나19 백신이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성골수성백혈병은 항암제 등 약물로 인해서는 보통 수년 뒤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존 이론과도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접종 뒤 월경 이상 신고가 18건 들어온 것과 관련해서는 인과성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련 문헌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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