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준석

김정은, 당 총비서 추대…김여정, 후보위원서 제외

입력 | 2021-01-11 09:45   수정 | 2021-0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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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어제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9일 당규약을 개정해 기존의 당 위원장 체제를 비서 체제로 5년 만에 환원한 바 있습니다.

주목을 받았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기존 정치국 후보위원에서도 빠졌고, 당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