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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날씨] 서풍과 함께 누그러지는 강추위‥대설특보도 해제
입력 | 2021-12-27 09:40 수정 | 2021-12-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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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41년 만에 12월 최강 한파를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아침도 맹추위가 계속됐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2도까지 뚝 떨어졌고요.
체감 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그래도 이제 차츰 서풍이 불어들면서 강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도로 영상권 회복하겠고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호남 서해안 지방은 눈발이 약해지면서 대설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오전까지 조금 더 내리다가 차츰 그치겠고요.
제주도는 오후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에 경기 남서부와 충남 지방을 중심으로도 비나 눈이 살짝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요.
경상도 지방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도, 광주 2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9도가량 높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추위가 일시 풀렸다가 주 후반부터 다시 매서운 강추위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