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남자 배구도 '학교 폭력'…"급소 수술 받았다"

입력 | 2021-02-13 20:40   수정 | 2021-02-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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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배구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에서도 학창 시절 학교 폭력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리포트 ▶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10여년 전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데 이어 남자배구 OK금융그룹의 송명근.심경섭 선수도 학교 폭력 사실이 밝혀져 이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오늘 새벽 한 포털사이트에 ″10년 전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으며 당시 폭력으로 급소 봉합 수술까지 받았다″는 글을 올린 피해자는 가해자들이 글을 보고 사과 의사를 전해왔으며 진심이 느껴진다면 글을 내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OK금융그룹 구단은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들이 폭언과 폭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에 대한 조치를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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