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재경

[MBC 여론조사] 대선주자 선호…이재명 29.8, 윤석열 19.5, 이낙연 10.6

입력 | 2021-08-18 19:42   수정 | 2021-08-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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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 야 전체 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하며 1위를 지켰습니다.

2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는 10%포인트 이상 차이 나는 오차 밖의 우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현재 거론되는 여야 대선주자 가운데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29.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19.5, 민주당 이낙연 후보 10.6%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전 MBC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소폭 상승, 윤석열 후보는 거의 변동이 없었고 이낙연 후보는 하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5.3, 최재형 후보 3.9, 유승민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각 2.8%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1.4, 정의당 심상정 의원 1.2, 민주당 정세균 후보 1%였고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18.5%였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33, 이낙연 15, 박용진 3.5%로 나타났고, 정세균 3.3, 심상정 3.2, 추미애 2.8, 김두관 0.7%였습니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2.3%p 상승했고, 이낙연 후보는 4.4%p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등 범보수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윤석열 22.8, 홍준표 14.5, 유승민 10.2%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안철수 5, 원희룡 4.1, 최재형 3.7, 하태경 1.5%였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홍준표, 유승민 두 후보가 각각 3.7%p, 2.3%p 상승했고 최재형 후보는 2.5%p 하락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5.7, 국민의힘 29.6%였고 국민의당 4.1, 열린민주당 3.9, 정의당은 3.5%였습니다.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긍정적 평가 43.9, 부정적 평가 51%로 한 달 전 조사와 비슷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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