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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KIA는 '제2의 이종범' 김도영…'문동주는 한화 유력'
입력 | 2021-08-23 20:46 수정 | 2021-08-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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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역대급 유망주 둘이 동시에 나와 행복한 고민에 빠졌던 프로야구 KIA가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야수 김도영을 선택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속 150km대 광속구 투수 문동주와…
공수주를 겸비해 이종범의 재림이라 불리는 유격수 김도영.
둘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던 KIA가 올해가 마지막인 연고지 1차 지명에서 과감하게 김도영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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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4할 타율에…
우타자임에도 1루까지 3초대에 끊는 주력은 포기할 수 없는 매력이었습니다.
[조계현 / KIA 단장
″한 선수는 놔야 하니까 저희들 입장에선 많이 아쉬웠죠. 유격수가 3박자를 갖춘 선수가 참 오래간만에 나왔고, 놓치기에는 전력에 좀 손실이 클 것 같다 해서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잠시 미뤄둔 김도영은 꿈에 그리던 KIA 행에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김도영 / 광주 동성고]
″너무 기쁘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가고 싶었던 구단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큰 것 같아요. (목표는) 다음 시즌 개막전 1번 타자 나가보고 싶어요.″
김도영이 KIA의 선택을 받으면서 지난해 최하위로 전국단위지명을 선택한 한화가 문동주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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