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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1차 34만 명 접종…"백신 맞겠다" 90% 넘어
입력 | 2021-02-21 07:03 수정 | 2021-02-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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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 시작되는 가운데 1차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을 받을지 여부를 물은 결과 동의율이 9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36만 6천 명 중 93.8%인 34만 4천여 명이 백신 접종에 동의해 접종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동의율은 93.6%였고, 화이자 백신이 배정된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의 동의율은 94.6%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