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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2도움 손흥민, 평점 9점…토트넘, 연패 탈출
입력 | 2021-03-01 06:16 수정 | 2021-03-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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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올리며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33개로 늘렸습니다.
푸스카스상을 안긴 70미터 원더골을 포함해 번리를 상대로 2골에 도움 3개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쯤 되면 양봉업자 외에 번리를 상대로 한 다른 별명이 하나 더 필요해 보입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유로파리그 32강전 휴식으로 충전을 마친 손흥민.
시작 2분 만에 절묘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상대 수비 라인을 완벽히 무너뜨린 크로스가 베일의 발 앞에 정확히 배달됐습니다.
리그 7호이자 시즌 14번째 도움.
손흥민과 베일의 호흡은 후반에 또 한번 빛났습니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이번에도 손흥민이 한 박자 빠른 감각적인 패스를 내 줬고, 베일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리그 8호 도움까지 올린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33개로 늘렸습니다.
손흥민은 내친 김에 전매특허 감아차기로 득점까지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결국 케인과 모우라의 골까지 더해 4대 0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2연패에서 탈출했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금요일 풀럼을 상대로 리그 14호골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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