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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순천 나이트클럽 집단감염…AZ백신 2차 접종 시작
입력 | 2021-05-14 06:03 수정 | 2021-05-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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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남 지역에서 나이트클럽발 집단감염이 터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신규 확진자수는 7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수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90명.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숫자보다 60명이 많습니다.
공식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더해지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백 명대에서 최대 8백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는 월요일 4백 명대 이후 7백 명대에 이르기까지 매일 앞자리 수를 갈아치웠습니다.
대규모 집단 감염은 없지만,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계속 되는 겁니다.
전남 순천 번화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는 이용객과 종업원 등 최소 30명 이상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인구 밀집지역인 서울과 경기 지역의 확산세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올 들어 지금까지 60∼70%를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강남구 등 일부 자치단체의 감염 발생률은 전국 평균의 최대 4배에 달합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유흥주점과 공공기관 등에서의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공동 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83만 회분이 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어제저녁 도착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에 들어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합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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