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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오늘 5백 명 안팎 확진 예상…감염 지수 불안
입력 | 2021-05-24 06:05 수정 | 2021-05-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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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보다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480명입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간보다 72명 감소한 수치로,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백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6백명대 아래를 기록했지만, 주말을 맞아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크고 작은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54명,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대구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은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가 나흘 만에 1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2주 사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2천여명에 달하는 등 확진자 다섯명 중 한 명은 집단감염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해철/중앙방역대책본부 2차장]
″유흥업소, 종교시설, 음식점, 목욕장 등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전국적 감염자 규모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는…″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수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한 달 만에 1을 넘는 등 유행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기존 거리두기가 3주 더 연장됩니다.
방역당국은 지자체가 감염 상황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취하면서 탄력적인 거리두기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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