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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벤투호, 투르크멘에 5대 0 대승…황의조 '멀티골'
입력 | 2021-06-06 07:07 수정 | 2021-06-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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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고양에서 펼쳐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을 5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고, 벤투호 황태자인 황의조는 멀티골을 뽑아내며 압승을 견인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월드컵 2차 예선 홈 3연전 첫 경기.
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손흥민과 황의조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습니다.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한 대표팀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홍철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머리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습니다.
절묘한 위치 선정이 빛난 황의조의 A매치 3경기 연속골.
2번째 골은 전반 추가시간 남태희가 뽑아냈습니다.
권창훈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바로 달려들어 재빨리 밀어넣었습니다.
대표팀의 맹공은 후반에도 계속됐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슈팅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우영이 떨어뜨려 준 공을 김영권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세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대표팀은 후반 18분 권창훈의 네번째 골에 이어..
10분 뒤 손흥민과 권창훈에서 마지막 황의조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로 다시 한번 투르크메니스탄의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1년 8개월만의 홈 A매치를 기분 좋은 5대0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한 수 아래 상대의 밀집수비를 완벽하게 뚫어내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표팀은 레바논에 골득실에서 앞선 조 1위 자리를 지켰고..
사흘 뒤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조 최하위 스리랑카와 이번 홈 3연전 두번째 경기를 갖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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