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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번호표 뽑고 기다리지 마세요"

입력 | 2021-06-14 07:05   수정 | 2021-06-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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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몰리는 월말이나 월초, 점심시간에 은행에 가면 사람이 붐벼 번호표를 뽑고 하염없이 기다려야 할 때가 많은데요.

방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업무 처리 시간이 길어지자, KB국민, 신한은행 등 시중 은행들이 ′지점 방문 예약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방문하기 전에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콜센터 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미리 예약하면 번호표를 발권하고 순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돼 편리합니다.

일부 은행에서는 특정 시간을 설정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고요.

고객이 은행 업무 대기 시간 동안 태블릿으로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까요.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 은행 업무를 봐야 한다면 방문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