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트럭 운전한 10살 아이…옆에서 촬영한 브라질 아빠

입력 | 2021-07-20 06:54   수정 | 2021-07-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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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대형 트럭을 맡긴 채 방관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인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브라질 부자의 철없는 질주″입니다.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 운전자는 다름 아닌 10살 아이입니다.

자세히 보니 안전띠도 매지 않은 채 의자에 걸터앉아 위험천만한 질주를 하는데요.

반대편 차선에서 화물차가 달려오는 게 아슬아슬한데, 정작 조수석에 앉은 아이 아버지는 태평하죠.

심지어 이 모습을 촬영하면서 ″난 아들에게 권총을 훔치게 시키거나 마약을 하라고 권한 건 아니다.″라며 ″대형 트럭을 끄는 아들은 나의 자랑″이라는 황당한 말을 했는데요.

어린 아들에게 운전대를 맡긴 아버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