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브라질 마피아 9명, 땅파서 집단 탈옥

입력 | 2021-07-22 06:51   수정 | 2021-07-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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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범죄 조직원들을 땅을 파서 집단 탈옥을 강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땅 파고 집단 탈출 브라질 마피아″입니다.

야심한 시각 브라질 파라나주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웬 남성들이 건물 2층 높이에서 짐을 던지고 차례로 뛰어내리는데요.

어서 나오라는 듯 손짓을 하는 모습이 참 대범하죠.

브라질 최대 마피아 조직원 9명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집단 탈옥을 감행한 모습인데요.

탈주범들은 유치장 바닥에 구멍을 뚫어 땅을 파다가 경찰서 앞마당으로 연결된 통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당일 탈주범 1명을 체포했지만, 나머지 8명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3만 명의 조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이 마피아 조직은 볼리비아, 미국 등 여러 나라를 상대로 마약 밀거래와 밀수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