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하명 캐스터

[날씨] 동해안, 또 폭우 구름…주말 전국 비

입력 | 2021-08-19 07:47   수정 | 2021-08-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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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원 영동 지역에는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현재는 비구름이 약해진 상태지만 오늘 낮까지 다시 폭우 구름이 발달하면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물폭탄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더 피해 없도록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 중남부 지역에 최고 150mm 이상이고 그밖의 동해안 지역으로도 최고 80에서 10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강원 영동 중남부와 또 동해안 지역 곳곳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예보가 들어있는데요.

오늘도 시간당 30에서 50mm가량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 또 우박까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충청도, 남부 지역에 5에서 60mm 안팎이고 서울과 영서 남부 지역에도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1.2도, 대전이 21.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인천 30도 대전과 세종이 2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현재 기온은 부산이 22.6도, 대구 역시 22.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부산이 모두 2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소나기 소식이 있고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비소식이 길게 들어있습니다.

또 비가 오면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밑도는 등 기온도 조금씩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