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현주

김여정, 연이틀 '긍정' 담화‥美 "남북 대화 지지"

입력 | 2021-09-26 07:03   수정 | 2021-09-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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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 직후 이틀 연속 남북관계 회복에 대한 담화를 내고 남북정상회담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 ″경색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평화적 안정을 이룩하려는 남한의 분위기는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북한의 바람도 다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면 종전선언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정상회담까지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남북 대화와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