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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신규 확진 2천3백 명 안팎‥거리두기 단순화 착수
입력 | 2021-10-07 06:12 수정 | 2021-10-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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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진주 기자, 밤 사이 확진자 수가 얼마로 집계됐습니까?
◀ 기자 ▶
네,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101명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보다 230명 늘어난 수치인데요.
자정까지 추가된 환자 수를 더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천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05명, 경기 605명 등 수도권에서 1천6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76.4%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비수도권에서는 23.6% 수준인 총 495명이 확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건 지난 7월 7일 이후 93일째입니다.
정부는 현재 규모의 유행이 계속되면 다음 달 말, 최대 4천9백 명까지 확진자가 나오고, 상황이 더 나빠지면 5천 명 이상도 가능하다는 예측 결과를 내놨습니다.
특히 단계적인 일상 회복 과정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까지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중환자 병상과 재택 치료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현재 거리두기 체계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걸 단순화하는 작업이 진행된다구요?
◀ 기자 ▶
네, 정부는 ″현재 접종 예약률을 감안하면 이번 달 마지막 주 초반에, 전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단계적인 일상 회복 과정에서는 거리두기 체계와 방역 수칙도 지금보다 단순하게 바뀔 텐데요.
먼저 현행 4단계를 3단계 정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도 감염 위험도가 낮은 곳은 출입 제한을 완화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와 같은 ′확진자 억제′ 중심의 대응 체계를 중환자 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고 재택 치료의 단계적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