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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1,600명대 안팎 예상‥'일상회복 지원위' 오늘 출범
입력 | 2021-10-13 06:09 수정 | 2021-10-1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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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 6백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인 기자, 먼저 지난 밤 사이 신규 확진자 집계 현황부터 살펴볼까요?
◀ 기자 ▶
네,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4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각 기준으로 따지면 197명이 늘었습니다.
연휴에 검사 수 자체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줄었는데, 연휴가 끝나자 신규 확진자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선 1천 88명의 환자가 나와 전체의 7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3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자정까지 발생한 환자를 포함하면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천 6백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4차 유행 규모 자체는 감소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 961명으로 직전 주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정부가 이른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를 논의할 민관합동기구가 출범한다고요?
◀ 기자 ▶
네, 오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공식 출범합니다.
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 위해 분야별 의견을 모읍니다.
오늘 회의에는 위원장인 국무총리와,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민간위원들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최근 백신 접종의 효과로 4차 유행 규모가 전반적으로는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다만 연휴 여파가 변수가 될 수 있어, 아직은 살얼음판 같은 상황인 걸로 보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금요일 일상회복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데요.
접종 완료자에게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