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일본 항공사, 30만 원대 한 달 자유이용권 판매

입력 | 2021-10-14 06:57   수정 | 2021-10-14 06:5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코로나19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일본의 한 저비용 항공사가 파격적인 상품을 내놓았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일본 국내선 항공 31만 원에 한 달 이용″ 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 피치 항공사가 다음 달 한 달간 자사의 33개 국내선 항공기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탑승권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합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한 건데요.

이 탑승권은 두 종류로 나오는데 탑승 자유권은 우리 돈으로 약 31만 원,

지정 좌석을 이용하며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실을 수 있는 상품은 우리 돈 약 42만 원이라고 합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여행 수요가 침체한 상황에서 일하면서 휴가를 즐기는 새로운 근무형태, 이른바 워케이션 수요를 겨냥해 상품을 개발했다는데요.

해당 항공사는 두 항공권을 합해 150명 한정으로 판매하고 선착순으로 30명에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