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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징검다리 거리두기'
입력 | 2021-10-16 07:08 수정 | 2021-10-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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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로부터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인데요.
남은 2주 ′징검다리′ 기간동안 확진자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관건입니다.
보도에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는 앞으로 2주가 마지막 거리두기이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기대한다는 겁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다음 주쯤 70%에 도달합니다.
여기에 면역형성기간 2주가 지나는 11월 초부터 일상회복에 들어갈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큰 문제가 없다 그러면 11월 초에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가 있고 늦어지게 된다 그러면 (거리두기를) 다소 연장할 수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전에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을 완화하면서 일상회복 단계로 부드럽게 넘어가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 사적모임이라든지 영업시간 제한도 지금보다는 좀 더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건은 앞으로 2주간, 확진자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겁니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천488명을 기록해, 일주일 전 같은 시간보다 254명 적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도 1천6백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일러, 이동량과 모임이 많아지면 언제든 다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