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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결혼·장례식 자금, 신용대출 한도 예외 허용

입력 | 2021-10-26 06:42   수정 | 2021-10-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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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앞으로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불가피하게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연소득 이상으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재 시중은행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 대출 규제에 따라 연소득 이내로 신용대출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어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가계부채 당정 협의′를 통해,

결혼·장례식 등 급히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신용대출 한도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청첩장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한 경우에는 연소득을 초과해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전세 대출은 4분기 총량 관리에서 제외해서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유도하고,

정책서민상품이나 중금리 대출 등 서민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