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콜롬비아 '마약왕' 체포에 보복 공격 잇따라

입력 | 2021-10-27 07:19   수정 | 2021-10-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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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군경은 지난 23일 특전사 500여 명과 헬리콥터 20여 대를 투입한 끝에 가장 큰 마약 조직의 두목을 체포했는데요.

60억 원대 현상금이 걸릴 만큼 악명 높았던 ′안토니아 우스가′가 체포된 뒤 정부를 향한 마약 조직의 보복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엔 마약 조직이 군을 겨냥한 2건의 공격을 자행해 군인 4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콜롬비아 대통령은 폭발물과 총기를 사용한 공격에 ″비겁한 살인″이라 비난하며, ″군경을 공격한 범죄자들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 단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