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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고장 난 교통카드, 환불받으세요"

입력 | 2021-11-08 06:38   수정 | 2021-11-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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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티머니나 캐시비와 같이 현금을 충전해 쓰는 선불형 교통카드가 갑자기 고장 나면 잔액이 있는데도 사용할 수 없어 난감한데요.

이런 경우, 잔액 환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말기 인식이 안 되는 고장 난 선불형 티머니 교통 카드는 따로 환불 신청을 해야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인천지하철 1~2호선 역사 안에 있는 티머니 서비스센터에서 환불 봉투를 받아 역무원에게 접수하는 방법이 있고요.

GS25나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환불 봉투를 받거나,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환불 봉투를 출력한 다음에,

고장 난 카드를 담아 우체통에 넣어 보내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또, 더 빨리 환불받고 싶다면 티머니 본사에 직접 방문해도 되고요.

유심이 불량인 경우에는 이동통신사 직영점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 확인을 거쳐서 환불이 이뤄지는데요.

캐시비 카드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환불이 가능하니까요.

고장 난 카드에 잔액이 남아있다면 빨리 돌려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