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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영국 총리실, 크리스마스 파티 뒤늦게 들통
입력 | 2021-12-02 06:54 수정 | 2021-12-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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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실이 지난해 방역 지침을 위반한 채 파티를 벌인 것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현지 언론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직원들의 공식 크리스마스 파티는 취소됐지만, 총리실 직원 50여 명은 비공식 파티를 가졌다고 보도했는데요.
당시 영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두 번째 봉쇄조치가 시행돼 가족이 아닌 사람과는 실내에서 만나는 것이 금지됐었습니다.
보도 후, 존슨 총리는 어제 열린 의회 총리 질의응답에서 파티 자체는 부인하지 않고 봉쇄 규정 위반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