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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인도 뉴델리 무기한 휴교령 발동
입력 | 2021-12-03 06:52 수정 | 2021-12-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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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꼽히는 인도 뉴델리에 무기한 휴교령이 다시 내려졌습니다.
지난 14일 인도 정부는 힌두교 디왈리 축제와, 공장과 차량이 내뿜는 매연 등으로 뉴델리 대기오염 상황이 심각해지자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었는데요.
현지시간 2일 델리주 환경부 장관은 29일 재개됐던 등교 수업을 나흘 만에 멈추고 3일부터 원격 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00마이크로미터를 훌쩍 넘었는데요.
이는 WHO의 하루평균 안전 권고 기준의 20배에 달하는 수치로, 주민들은 가스실을 방불케 하는 대기오염에 눈 따가움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