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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국민지원금, 31일까지 안 쓰면 환수됩니다"

입력 | 2021-12-09 06:38   수정 | 2021-12-0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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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 86%에게 한 사람당 25만 원씩 지급됐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모두 사용하셨나요?

아직 남아있다면 연말까지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4천302만여 명에게 10조 7천여억 원의 코로나 상생지원금이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됐다는데요.

지난 9월 지급이 시작된 후 약 두 달간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급액의 90%인 8조 3천여억 원이 사용됐는데,

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니 마트와 식료품점에서 쓴 지원금이 28%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고요.

그다음 음식점과 병원·약국, 편의점, 주유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는데요.

올해를 넘기면 환급되지 않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고 하니까, 반드시 기한 안에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