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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2021 기후 재앙 '물·불 안 가렸다'
입력 | 2021-12-16 06:32 수정 | 2021-12-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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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재해의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 2월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선 갑자기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고, 7월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했던 산불 ′딕시′가 발생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간 이어졌는데요.
홍수와 산불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였다고 합니다.
한 기후변화연구소에 따르면 이미 전 세계 인구의 85퍼센트는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로 폭염과 폭우, 가뭄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데요.
지난 주말엔 미국 중부를 강타한 겨울 토네이도로 88명이 숨지는 등 한 해가 마무리되는 12월에도 환경 재앙은 그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내년부터 출시될 완성차업계의 주요 신차에서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AR HUD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AR HUD는 도로나 건물 등 주변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차량의 진행 방향과 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 유리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올해 자체 개발한 AR HUD를 전기차인 아이오닉5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AR HUD는 차량 전면 유리를 넓은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주행차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봅니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사상 최대치로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오른다고 합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들인 비용을 수치로 나타낸 값으로, 코픽스가 올랐다는 건 그만큼 은행이 돈을 조달하는 비용이 비싸졌다는 의미인데요.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5퍼센트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0.26퍼센트포인트 올랐다고 합니다.
금융권은 코픽스 등락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기 예·적금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에도 코픽스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지난해 골프클럽 품귀 현상을 겪은 골퍼들이 골프 용품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에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골퍼가 늘어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등해 재고 소진이 빨랐고 수급도 원활하지 않았다는데요.
특히 코로나19로 샤프트의 재질인 특수강 카본 등 주요 원자재가 부족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샤프트·그립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골프업계 관계자는 ″정보기술이나 모바일 영역에서 주로 진행한 사전 이벤트와 신제품에 반응을 보이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검찰이 범죄 압수물인 명품 제품을 공매에 부쳐 4억 9050만원 상당의 국고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공매 관리 시스템 ′온비드′에 올라온 고가 시계 3점은 온라인 공간에 불법으로 도박장을 개설했던 범죄자들이 수익금으로 사들인 시계라는데요.
그중 하나인 롤렉스 시계는 최저입찰가 1억 4400만원을 훌쩍 넘는 2억 169만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한 범죄 사건에서 확보한 압수품 개별 공매로는 역대 최고가″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