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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신차 출시 평균 '한 달' 만에 중고차로 나온다

입력 | 2021-12-16 06:35   수정 | 2021-12-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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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차가 출시되고 처음 중고차 매물이 나오는 데까지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차량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올해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모델 9종의 중고차 매물 등록 시기를 분석한 결과, 신차가 중고차 매물로 나오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32~39일이었다고 합니다.

국산차는 출시 후 중고차로 나오는 데 짧게는 15일, 길게는 45일이 걸렸고요.

수입차의 경우, 6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모델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인기 차종이 물량도 많아 중고차 매물로 나오는 시기가 빠른 편이었습니다.

출시 후 바로 중고차로 나오는 매물은 주로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전시·시승 차량, 투자 목적으로 구매 후 바로 판매하는 차량 등인데요.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