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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귀경 행렬 본격 시작‥"정체 오후 4~5시 정점"
입력 | 2022-02-01 12:42 수정 | 2022-02-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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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설 당일인 오늘부터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재민 기자, 현재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서울 요금소에도 시간이 갈수록 차량들이 늘고 있는데요.
귀경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눈까지 내려 더 걱정인데요.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49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CTV 화면 보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몰리면서 다소 정체된 모습입니다.
반면, 부산 방향으로는 차량 소통이 원활합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나들목 인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반대쪽 목포 방향으로는 괜찮은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 광주는 3시간 40분, 대전는 2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5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성길 정체가 잠시 뒤인 1시부터 2시까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정체가 해소되는 건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로 예상됩니다.
반면 서울 방향으로는 오후 4시쯤 가장 혼잡했다가 내일 새벽 2시쯤에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 때문에 미끄러운 곳들이 많아서 차량 운행에 특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성휴게소 서울방향 등 휴게소 7곳에는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돼 진단검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고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