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정원

日 '조선인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정식 결정

입력 | 2022-02-01 12:44   수정 | 2022-02-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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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정식 결정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열린 각의에서 2023년 세계유산 등록을 목표로 하는 일본 후보로 사도 광산을 추천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추천서를 오늘 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합니다.

사도 광산은 일제 강점기에 다수의 조선인이 동원돼 가혹한 노역을 강요받은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