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 지났지만 한파특보‥서쪽에는 눈까지

입력 | 2022-02-05 11:47   수정 | 2022-02-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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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을 막 지났는데 추위는 거꾸로 더 심해졌습니다.

현재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지역은요.

낮에도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경보가 내려진 대관령이 영하 8도, 서울도 영하 3도가 예상되는데 실제 체감하는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추위 속에 서쪽 곳곳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호남 지역으로는 더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에 최고 5cm, 그밖에 서해안과 전남 내륙에 3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눈과 비가 내리지 않은 다른 지역들은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동쪽 지역은 대기가 더욱 메말라가겠습니다.

낮 기온 다른 지역 보겠습니다.

전주와 광주가 1도, 대구 2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추위가 한층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