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임소정

식약처,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섭취주의' 경고

입력 | 2022-04-01 12:17   수정 | 2022-04-01 12:1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과다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섭취 주의′ 문구를 표시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이 2015년 3.3%에서 2019년 12.2%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 등을 알릴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고카페인 음료란 100㎖당 카페인이 15㎎ 이상을 들어있는 제품을 말하는데 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 업체는 GS25와 CU 등 편의점 업체 5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