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덕영

'경사로 주차 결함' 전기차종 5만 8천대 리콜

입력 | 2022-05-19 12:14   수정 | 2022-05-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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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아이오닉5와 EV6, GV60 등 5개 전기차종 5만8천여대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차종의 전자식 변속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경사로 주차 중 주차모드가 해제돼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벤츠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차량 48종 6만4천여대에 대해서도 제작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