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기주

윤 대통령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진상 규명 검토"

입력 | 2022-06-21 12:12   수정 | 2022-06-21 12:1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19년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일단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되는데 북송시킨 것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문제 제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9년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도피하다 우리 해군에 나포된 북한 선원 2명을 체포 닷새만에 북으로 추방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