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칼바람·메마른 대기‥내일 또 눈, 영동에 펑펑

입력 | 2022-01-18 15:16   수정 | 2022-01-18 15: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매서운 칼바람이 쉬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오후가 된 지금도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7도 안팎에 머물러 있고요.

어제 눈이 내리기는 했지만 그간 대기가 워낙 메말라있던 터라 건조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텐데 어제보다 더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내일 밤 시간대 집중적으로 내리겠습니다.

경북 북부 동해안 지방에도 3에서 최고 10cm.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지방으로도 1에서 최고 5cm 안팎의 적지 않은 눈이 오겠습니다.

눈은 내일 정오를 전후로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부터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이후로 눈구름은 남동쪽으로 옮겨가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저녁 시간에는 남부 내륙 지방에서도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아침 추위는 이어져서 서울이 영하 7도, 춘천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서울은 0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