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대선 19일 만에 '첫 만남'‥집무실 이전 어떻게?

입력 | 2022-03-29 15:15   수정 | 2022-03-29 15:5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대선 19일 만에 ′첫 만남′‥의미는?

기동민 ″늦었지만 다행, 국민 통합 계기가 됐으면..두분 만남 자체가 통합 물꼬의 상징″

최형두 ″장시간 대화 통해 코로나로 인한 민생 고통 관련 추경 문제, 대통령의 협조 꼭 필요해 깊은 얘기 했을 듯″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 판단은 차기 정부의 몫″

기동민 ″용산으로 집무실 장소 바뀐 것에 대해 형식과 내용, 국민에게 잘 전달한 후 현 정부에게 협조 부탁해야″

최형두 ″당선인이 대통령께 상당히 자세히 설명했을 것..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께 먼저 밝힌 것″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갈등 봉합?

최형두 ″예비비 신속하게 지출되면 5월 10일 맞춰 이전 가능할 것″

기동민 ″청와대 5월 10일 개방..너무 감정적이고 즉흥적″

기동민 ″안보 공백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협조가 도리..타임 라인 정해놓고 군사작전하듯 하지 말 것″

최형두 ″윤석열 당선인이 한 달이라도 청와대 있다가 나오면 약속 어기게 돼..청와대 개방 가능한 공간부터 개방할 것″

′추경′ 관련 구체적 합의는?

최형두 ″코로나 최악의 상태로 국민 전체 피해 기금으로 30조 원 정도 우선 예산 편성해야″

기동민 ″합의문이 나오지 않았다는 건 방식에 이견이 있었다는 것..세출 구조조정 최대한 해보고 안 되면 다른 방안 찾아봐야″

″이명박 사면, 일절 거론 안돼″

기동민 ″사면권은 대통령 권한, 차기 정부가 책임지고 결단해야″

최형두 ″문재인 대통령 재임 기간에 일어난 일, 결자해지 차원에서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