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고재민

코로나 격리 생활비 중위소득 이하 가구만 지원

입력 | 2022-06-24 09:39   수정 | 2022-06-24 09:3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다음 달 11일부터 코로나19 격리자의 생활지원비가 중위소득 가구에만 지원되고, 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 노동자에게만 지급됩니다.

오늘 오전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방역 상황의 안정적 추세에 따라 정부는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편해 지속 가능한 방역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하던 격리자의 생활지원비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만 지원하고, 전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지급하던 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 노동자에게만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