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비 살짝, 오후 차차 맑아져‥남해안·제주 강풍 특보

입력 | 2022-09-14 09:41   수정 | 2022-09-14 09: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현재 전국의 하늘빛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인천 등 서해안과 제주도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서쪽 지역의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고요.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 광주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도는 온종일 흐린 가운데 밤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강풍특보가 내려진 남해안과 제주도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가 넘는 돌풍이 불어들 수 있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산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쯤이면 우리나라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까지는 진로가 몹시 유동적인 상황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너울성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과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태풍 난마돌의 움직임에 따라서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