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오늘 밤 UAE전' 벤투호‥조 1위, 최고 승률 도전

입력 | 2022-03-29 20:47   수정 | 2022-03-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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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아랍에미리트와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본선 진출은 이미 확정했지만 달성해야 할 목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상과 코로나로 선수들이 추가 이탈했지만, 대표팀은 조 1위 수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진짜 이란하고 했을 때처럼 완벽한 경기력과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합시다.″

대표팀의 최종예선 승률은 75%로 최고를 찍은 98년 이후‥한 번도 50%를 넘지 못했습니다.

오늘 대표팀이 승리한다면 80%로 역대 최고 승률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또 2010년 이후 12년 만에 무패로 최종예선을 통과하게 됩니다.

조 3위 아랍에미리트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려있는 경기인 만큼 벤투 감독은 최고의 전력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예선을 가장 잘 마무리하고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평소처럼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낼 겁니다.″

등번호 7번의 주장, 이란전 연속골, 최종예선 득점 선두 등 2010년 최종예선 당시의 박지성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주장 손흥민이 최용수 감독의 최종예선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김진수·손흥민]
″<보니까 최종예선 득점이 4골이나 있으시더라고요.> 왼쪽 뒤에서 진수, 홍철이형이… <그런 멘트 좋네요.> 뒤에서 잘 받쳐줘서…″

상대 전적 6연승의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유종의 미를 거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