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가영 캐스터

[날씨] 동해안 많은 비, 내륙 낮부터 그쳐‥현충일 종일 선선

입력 | 2022-06-05 20:19   수정 | 2022-06-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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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단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이제는 북쪽에 보이는 비구름대가 발달해 내려오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주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동해안입니다.

특히 모레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는 50에서 100, 많게는 12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동풍이 강화하면서 강원 영동 북부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mm씩 쏟아지며 호우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도 많게는 20에서 40mm가량 오다가 내일 낮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로도 종일 흐린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한낮의 서울의 기온이 22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고 대구도 2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는 동안 내륙 지방에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어들 수 있겠고요.

비는 낮에 서쪽부터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밤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국의 기온 18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22도, 부산도 24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화요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기온은 주 후반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